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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 퇴직연금 수령방법 완벽 가이드 (+절세 팁)

by 이슈브링핑맨 2025. 8. 12.

노후 준비는 단순히 ‘돈을 모으는 것’에서 끝나지 않습니다. 특히 직장인이라면 재직 중 쌓인 퇴직급여를 어떤 방식으로 수령하느냐에 따라 실제 손에 쥐는 금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퇴직연금의 개념부터 수령 방법, 세금 차이, 신청 절차, 그리고 절세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
퇴직연금 수령방법
퇴직연금 수령방법

퇴직연금이란?

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가 퇴직 후에도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, 재직 기간 동안 사용자가 근로자의 퇴직급여를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이를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.

 

 

 

기존의 ‘퇴직금’이 퇴직 시 일시금으로만 지급되던 것과 달리, 퇴직연금은 제도적으로 장기간 운용되어 노후에 일정 기간 동안 나누어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.법적으로는 「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」에 따라 모든 사업장은 퇴직급여 제도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며, 퇴직연금제도(DB형, DC형) 또는 기존 퇴직금 제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퇴직연금의 종류와 특징

퇴직연금은 크게 3종류로 나뉘며 DB형(확정급여형), DC형(확정기여형), IRP(개인형 퇴직연금) 3종류로 나뉘어집니다.

 

☑️ 확정급여형(DB, Defined Benefit)

확정급여형은 사용자(회사)가 금융기관을 통해 운용하며 퇴직 시 지급받을 금액이 사저에 확정되어 있는 방식입니다.

 

 

 

퇴직시 받을 금액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장점이 있지만 임금이 동결되거나 하락하면 실직 퇴직급여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습니다. 

  • 계산 방식: 퇴직급여 = 평균임금 × 근속연수

 

☑️ 확정기여형(DC, Defined Contribution)

  • 특징: 매년 일정 금액(보통 연간 임금총액의 1/12 이상)을 근로자의 퇴직계좌에 납입하는 방식.
  • 운용 주체: 근로자가 직접 운용 방법을 선택.
  • 장점: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 증가 가능.
  • 단점: 투자 손실 발생 시 퇴직급여가 줄어들 수 있음.

 

☑️  개인형퇴직연금(IRP,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)

  • 특징: 근로자 본인이 퇴직금이나 추가 납입금을 적립하여 노후자금으로 운용하는 계좌.
  • 장점: 재직 중에도 세액공제를 통한 절세 가능.
  • 단점: 중도 인출 제한(주택 구입, 의료비 등 일부 사유 제외)

내 퇴직금은 얼마나 될까? 퇴직금 계산해보기 

 

고용노동부

퇴직연금이란?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근로자 재직 기간 중 사용자가 근로자의 퇴직급여를 금융기관에 적립하고, 이 적립금을 사용자(DB) 또는 근로자(DC)가 운용하다

www.moel.go.kr

 

 

 

 

수령방법과 세금 차이

퇴직연금은 크게 일시금과 연금 두 가지 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.

 

☑️ 일시금 수령

  • 특징: 퇴직 시 한 번에 모든 금액을 받음.
  • 장점: 큰 금액을 한 번에 활용 가능(부채 상환, 사업자금, 주택 구입 등).
  • 단점: 사용 계획이 없으면 단기간에 소진될 위험.
  • 세금: 퇴직소득세 부과. 다만, 퇴직소득세는 근속연수에 따라 상당히 낮은 세율이 적용됨.

 

☑️ 연금 수령

  • 특징: 일정 기간(또는 평생) 나누어 수령.
  • 장점: 안정적인 생활비 확보, 퇴직소득세 분리과세로 세금 부담 감소.
  • 단점: 긴급 자금 필요 시 불편.
  • 세금: 연금소득세 부과. 장기 수령 시 세율이 퇴직소득세보다 낮을 수 있음.

 

 

 

세금 차이 비교

구분 세율 기준 특징
일시금 퇴직소득세(근속연수별 세율) 평균적으로 3~7% 수준. 퇴직 시 일괄 납부.
연금 연금소득세(3~5.5%) 수령 기간에 나누어 과세. 장기적으로 세부담 완화.

 

 

 

 

 

 

퇴직금 세금 및 절세 팁

  • 퇴직연금은 연금으로 나눠서 수령하면 세율이 낮아져 절세 효과.
  • IRP 계좌로 이체 후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 세금 경감.
  • 퇴직소득세 계산 시 근속연수가 길수록 세율이 낮아짐.

 

 

퇴직연금 신청 절차

퇴직연금 수령 절차는 제도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, 일반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퇴직 확정 → 회사에 퇴직 의사 통보.
  • 필요 서류 제출
  • 신분증 사본
  • 통장 사본
  • 퇴직금(퇴직연금) 지급 청구서
  • IRP 계좌 사본(연금 전환 시)
  • 회사 확인 → 퇴직금 계산 후 지급 요청.
  • 금융기관 지급 → 일시금 또는 연금 방식 선택 후 수령.

 

 

 

 

 

자주 묻는 질문(FAQ)

Q1. 퇴직연금을 중도에 인출할 수 있나요?
A.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. 다만,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·전세, 본인·가족의 치료비, 파산·회생 신청 등 법에서 정한 사유에 한해 중도 인출이 허용됩니다.

 

Q2. 일시금과 연금 중 어떤 게 유리한가요?
A. 세금 부담, 자금 계획, 노후 대비 필요성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. 안정적인 생활비를 원하면 연금, 목돈이 필요하면 일시금이 유리합니다.

 

Q3. 퇴직금에 건보료가 부과되나요?
A. 퇴직소득은 건보료 부과 대상이 아닙니다. 다만, 연금 수령 시 연간 수령액이 종합소득에 합산되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Q4. IRP 계좌를 꼭 만들어야 하나요?
A. 연금 수령을 원하거나 세액공제 혜택을 활용하려면 필수입니다.